독서(2)
-
[독후감]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
안녕하세요. 고양이와 함께 사는 부부 ‘나루가있어서행복해’입니다. 요즘 저녁 날씨가 선선해져 산책을 하던 중, 집 근처에 무인 도서 대출기가 있는 걸 발견하고 나서 저희 부부는 요즘 한 달 한 권 읽기 챌린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차에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바로 ‘무라세 다케시’ 작가의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입니다. SNS에서 종종 광고로 접하며 궁금했던 책이었기(이 책이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에 주저 없이 빌려보았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3월 어느 날, 기차 한 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승객 127명 중 6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결혼을 약속한 남자, 늘 걸리적거린다고만 생각했던 아버지, 소년이 짝사랑하던 여학생, ..
2022.09.17 -
[하쿠다 사진관]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리뷰
여러분들은 출근시간에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보통 출근 시간이 30분 정도 걸려 퇴근까지 보통 왕복으로 한 시간이라는 시간을 차에서 보냅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영상들을 보고 나서 명예와 부를 거머쥔 사람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때에도 책을 놓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독서에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리의서재를 통해" 하쿠다 사진관" 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11시간 분량의 오디오북 이었지만. 10일 남짓 출퇴근하게 되니 한 권을 완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쿠다 사진관은 제주로 여행 온 20대 초반의 여성 "제비"의 '제주도 물꾸럭마을 정착기'를 다룬 이야기다. 서울에서 사진관 직원으로 힘겹게 일하며 모은 돈을 제주에서 다 쓰고 돌아가려는 날 해변에서 어느 한 남자와 부딪혀 신용카드..
202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