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3)
-
[다루 이야기01] '아메리칸 컬' 의 특성과 성격/다루 소개
안녕하세요. 고양이와 함께 사는 부부 ‘나루가있어서행복해’입니다. 오늘은 새로 온 나루의 동생 ‘다루’를 소개하려 합니다. 다루는 ‘아메리칸 컬’입니다. 다루를 입양하게 되면서 아메리칸 컬 품종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럼 같이 아메리칸 컬의 특성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양이는 기원전부터 오랜 시간 인류와 함께해온 반려동물이지만, 그에 비해 아메리칸컬은 1990년 대에 미국에서 탄생한 자발적 돌연변이 종으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렇듯 아메리칸컬은 고양이의 오랜 역사와 비교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에 들어간 컬은 여성의 헤어스타일에 컬(curl)을 넣듯 귀가 말려져 있는 특성을 뜻합니다. 아메리칸컬은 성장이 느린 편으로 성묘가 되기까지 2~3년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명은 15..
2022.09.19 -
[독후감]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
안녕하세요. 고양이와 함께 사는 부부 ‘나루가있어서행복해’입니다. 요즘 저녁 날씨가 선선해져 산책을 하던 중, 집 근처에 무인 도서 대출기가 있는 걸 발견하고 나서 저희 부부는 요즘 한 달 한 권 읽기 챌린지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차에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습니다. 그건 바로 ‘무라세 다케시’ 작가의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입니다. SNS에서 종종 광고로 접하며 궁금했던 책이었기(이 책이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에 주저 없이 빌려보았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3월 어느 날, 기차 한 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승객 127명 중 68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결혼을 약속한 남자, 늘 걸리적거린다고만 생각했던 아버지, 소년이 짝사랑하던 여학생, ..
2022.09.17 -
초보 캠핑 텐트 추천- 폴라리스 케페우스 돔텐트
안녕하세요 고양이와 함께 사는 부부 '나루가있어서행복해' 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캠핑 갈 때 사용하는 텐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처음 가는 캠핑이라 무작정 골랐지만 '폴라리스 케페우스 돔텐트' 생각보다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그럼 저희가 했던 고민과 제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처음 캠핑을 시작한다면 얼마가 필요할까? 때는 2022년 5월 늘 인스타그램으로 지인들의 캠핑 사진, 어느 유튜버의 캠핑 영상들을 보고 부러워만 했던 우리도 캠핑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지인들의 말로 캠핑을 시작하려면 장비값이 수백만 원이 든다고 했지만. 우리는 기죽지 않고 딱 둘이서 25만 원씩 총 50만 원을 들여 캠핑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신혼집 차리듯이 처음엔 작게 시작해서 하나씩 늘려 가자고 다짐했습니다. 텐..
2022.09.16 -
[나루이야기06] 고양이 먹이퍼즐 3종 리뷰(캣잇 푸드트리, 디거, 버깅아웃)
고양이 인생의 안정기에 접어들어 어느덧 청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나루 인생이 무료해지기 시작한 것처럼 보여 느슨해진 고양이 인생에 우리는 긴장감을 부여하기로 했다. 퍼즐 도입을 고안한 첫 번째 이유는 나루는 집 고양이 이기에 때 되면 밥을 쉽게 얻어내므로 사료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것 같다. 퍼즐이 있다면 밥을 재밌게 꺼내 먹음으로써 식사에 대한 열정을 갖지 않을까 하는 발상이었다. 두 번째 이유는 홈캠을 설치하고 나서 본 나루는 지치지 않고 계속 울었고 여집사가 집에 들어오면 하루 종일 쫓아다니거나 무릎에 자주 올라오는 등 약간의 분리불안의 증상을 보였다. 집을 비우게 되는 시간이 늘게 되면서 심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나루가 잠시 집사들을 잊고한눈을 팔만한 물건이 필요했다. 그래서 몇가지 퍼즐..
2022.09.14 -
[나루이야기05]-피할 수 없는 중성화(코리안 숏헤어 )
인간 남자에게는 남자로 태어나게 되어 피할수 없는 몇가지 시련이 있다. 포경수술, 군대 등등 마찬가지로 수컷 집고양이 에게도 피할 수없는 시련이 있는데 나루는 지금 그 시기에 와있다. 생후 6개월이 된 나루는 소중한것을 강제로 포기 할때가 되었다. 사실 나루는 어려서 그런지 땅콩에대한 미련이 별로 없어 보였다 만져도 화를내거나 하지 않았다. 고양이는 신비의 동물이라는 말이 사실일까 나루는 중성화 수술을 하는 전날부터 불러도 오지 않고 평소와 다르게 화분 뒤에 숨어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우리가 '내일 너 땅콩 떼러 갈거야'라는 말을 하긴 했지만 알아듣는 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나루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우리는 중성화를 하면 예방할 수 있는 병들이 있기에 나루를 데려왔을 때부터 중..
2022.09.12 -
[하쿠다 사진관] 밀리의서재 오디오북 리뷰
여러분들은 출근시간에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보통 출근 시간이 30분 정도 걸려 퇴근까지 보통 왕복으로 한 시간이라는 시간을 차에서 보냅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독서의 중요성에 관한 영상들을 보고 나서 명예와 부를 거머쥔 사람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때에도 책을 놓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독서에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밀리의서재를 통해" 하쿠다 사진관" 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11시간 분량의 오디오북 이었지만. 10일 남짓 출퇴근하게 되니 한 권을 완청하게 되었습니다. 하쿠다 사진관은 제주로 여행 온 20대 초반의 여성 "제비"의 '제주도 물꾸럭마을 정착기'를 다룬 이야기다. 서울에서 사진관 직원으로 힘겹게 일하며 모은 돈을 제주에서 다 쓰고 돌아가려는 날 해변에서 어느 한 남자와 부딪혀 신용카드..
2022.09.12